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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꽃’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
김태순 기자  |  kts56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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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4  18: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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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시 장암동 이전 개관…전국 유일 어린이 전용미술관
미술학도부부 외길 30여년…연 3천여 명 어린이 관람
미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해 아이들 꿈의 산실
김경민 관장 어린이미술전문가이자, 개척자

   
▲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 전경. 어린이 화가, 어린이 그림, 어린이가 관람객인 전국 유일 어린이 전용미술관이다.
   
▲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교사에게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관장 김경민)은 어린이 화가, 어린이 그림, 어린이가 관람객인 전국 유일 어린이 전용미술관이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 422-5번지, 시내서 한적한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 꿈의 성장 터이자 예술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피는 곳이다.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성계발을 위한 전시실, 사무실, 교육 체험실을 갖춘 미술관으로, 연간 3천여 명의 아이들이 찾는 명소이다.

어린이들은 미술관에 오면 제일 먼저 예절을 배운 후 그림 보는 법을 배운다.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그림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아이의 생각을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

미술관의 역할 중 하나가 아이들의 건강이다. 그래서 아토피예방을 위한 자연치유 행사도 하고 있다. 황토 그림그리기, 흙으로 도자기 만들기, 노란색 치자로 천연염색 해보기, 보랏빛 연꽃 차 마시기 등 자연을 오감으로 즐기면 아토피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그림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꿈’입니다. 꿈을 표현한 게 ‘그림’입니다. 그림을 세 글자로 하면 ‘그리움’입니다. 인간의 그리움을 그린 게 그림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아이들이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은 2009년 청주문화원 장현석 원장 도움으로 청주시 복대동 서울아동병원 지하에 개관해 2년간 운영했다, 당시 수곡초등학교·원평중학교와 협약 후 장소제공를 받았다.

이후 청주시 율량동 상리에 이전하는 등 장소와 운영의 어려움으로 여러 곳을 전전하였으나 2016년 자연환경과 시내 접근성이 좋은 장암동에 터를 잡고 어린이전용미술관을 신축(부지200평, 건평90평, 2층)해 지난해 2017년 1월 14일 이전·개관식을 했다.

처음 미술관을 신축할 때 한적한 마을주민들 반응은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마을주민들에게 인사도하고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자 주민들도 반기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과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김경민 관장은 동네미술관 만들기의 프로젝트와 세계어린이미술박람회라는 큰 포부도 가지고 있다.

어린이미술관 관람은 하절기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 오전 10시 오후 5시이다. 단체관람객은 1주일 전에 예약(도슨트 해설 및 체험은 유료진행)해야 한다.

김경민 관장 어린이미술교육전문가이자, 개척자…부부 대학 미술전공

괴산이 고향인 김경민 관장(55)은 어린이미술교육전문가이자, 개척자이다.

“어릴 적부터 꿈이 미술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충북대 사범대(미술교육과)를 진학했습니다. 그림 그리기보다 어린이그림이 좋아서 84년부터 아동미술교육 공부를 했습니다.”

이후 1997년 ‘김경민미술연구소’ 설립하고 10년간 준비해온 자료로 어린이미술집대성 창의성미술교육대백과(2000/프뢰벨사) 펴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나들목 미술세계대백과, 영유아 대상 기초실기 미술교육대백과, 한국피카소의 눈으로 그리기(2007년) 등을 편찬했다.

부인 박미애씨(서원대 미술교육과)와 91년 결혼한 미술학도 부부로, 30여 년간 어린이미술만 고집하고 있다.

예약은 다음카페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http://cafe.daum.net/CJCG)을 통해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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