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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도서관, 책 읽는 즐거움 '쏠쏠'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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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2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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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주민들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의 평생학습 장이자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2012년 12월 개관한 뒤 지난달 말까지 5년 동안 57만 7038명의 군민이 이용했고, 도서 대출도 31만 2218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해에만 10만 7002명의 군민이 4만 7583권의 도서를 대출해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

초·중·고교 겨울방학에 들어간 요즘에는 학생들의 학습 놀이터로 인기다.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고 하루 평균 400여 명이 도서관을 이용하며 유익한 겨울나기에 나서고 있다.

이 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199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서관 1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친환경적 인테리어와 아늑한 독서환경에 더해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아기 엄마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200석의 열람석과 함께 일반도서 2만 3130권, 아동도서 1만 8287권, 비도서 2014권, 정기간행물 103종 등 총 4만 3534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다.

또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교실,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자 스토리텔링, 북스타트, 독서 동아리, 노란앞치마 등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학교실, 견학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골라 배우는 재미로 가득하다.

상하반기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는 취미·언어·자격증 분야로 나눠 캘리그라피, 원어민 영어교실, 종이접기지도자 초급과정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돼 700여 명의 참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 관리로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친근하고 언제든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군민의 문화 향유와 소통의 공간"이라며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휴관하며, 토∼화요일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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