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은 내년 2월까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지원 기간에는 국가, 지자체, 민간의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 등에 대해 집중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진천읍사무소는 진천우체국, 진천군노인복지관, 상산자율방법대 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수막, 리플릿 등의 홍보물을 제작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굴된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스와 함께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정지권 진천읍장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을 경우 진천읍사무소로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