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018년 본예산이 올해보다 5.73％ 늘어난 34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6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2018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일반회계 3075억3480만원과 특별회계 387억343만원 등 총 3462억3823만원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77억1191만원 △문화·관광 111억3408만원 △환경보호 333억3153만원 △사회복지 588억3800만원 △농림해양수산 823억2814만원 △국토·지역개발 349억5548만원 등이다.

주요 투자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103억원 △수리시설 정비 10억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신축 8억원 △농기계 임대 12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41억원 △소하천 정비 52억원 △주민숙원사업  51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예산이 확정된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함으로써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사업 성공 추진과 SOC확충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