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행복씨앗학교 30개교 교장들은 "도의회에서 삭감된 행복씨앗학교 예산의 원상 회복"을 촉구했다.

충북북 행복씨앗학교 30개교의 학교장들은 성명을 내고 "행복씨앗학교는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 논리를 떠나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공교육 정상화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또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충북 교육공동체의 인식은 매우 긍정적이며 만족도도 높다"고 밝혔다.

이들 교장들은 "2018학년도 행복씨앗학교 공모의 경우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혁신학교 확대를 통한 공교육 혁신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교육이 예산 삭감에 발목이 잡혀서 시대에 역행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학교인 혁신학교에 대한 예산을 원상회복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