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예인 주식부자 1위로 이름을 올려 화제다.

지난 18일 기업분석기관 재벌닷컴은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전 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치고 상장사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에 올랐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의 주식지분 가치는 2166억7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이달 초 YG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100% 무상증자를 실시, 주식수가 배로 늘어났고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수만 회장은 2101억1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배우 배용준이 183억7000만원으로 3위, JYP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박진영이 104억1000만원으로 4위, 가수 보아가 57억700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주식부자 명단에는 SBS ‘K팝스타’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보아 세 사람의 이름이 5위 안에 포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