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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김기동·박현순 의원 윤리특위 회부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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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2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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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가 지난해 각각 교통사고 미조치와 시 소유 정자 훼손으로 물의를 빚은 김기동 의원과 박현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황영호 시의장은 6일 제31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과 박 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 이유서를 제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신상발언을 요청해 "1년이 지난 일을 징계위에 회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하지만 황 의장은 "두 의원의 벌금형에 대한 결과 통보가 최근에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조만간 윤리특위를 열어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해 오는 19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19일 서원구 개신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하던 승용차의 사이드미러를 들이받은 뒤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벌금 70만원에 약속기소됐다.

박 의원은 같은 해 5월 22일 상당구 금천동의 공원에 설치된 정자를 행정기관의 허가없이 철거한 혐의(공익건조물 파괴)로 벌금 300만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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