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2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경찰공직부문 대민치안봉사 공로상을 받은 충북 영동출신의 박노현 분당경찰서장이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 영동 출신의 서울분당경찰서 박노현(사진) 서장이 20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2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경찰공직부문 '대민치안봉사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며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공직 부문 등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발전에 노력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박 서장은 영동 중·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를 이수한 뒤 영동경찰서 경비과장, 청주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충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제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학원 국정관리학 박사과정에 있다.

박 서장은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을 위하고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