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우 충북교육감(왼쪽)과 이응걸 농협충북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가치 인식을 위한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 ‘진로 탐색을 위한 농업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농업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범국민 공감운동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도교육청과 함께 10여년 전부터 추진해 온 학생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편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했으면 한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호·육성하는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