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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충북 종합 2위 목표 달성…역대 최고 성적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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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6  2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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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입상팀 대표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2위를 차지한 충북, 1위 경기, 3위 서울 선수단.

충북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2위 목표를 달성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자 5년 연속 한 자릿수 진입이다.

26일 막을 내린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금메달 57개, 은메달 69개, 동메달 104개 등 총 2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총득점 5만811점으로 대회 16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 서울이 막판 힘을 내며 추격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충북은 개최지 가산점에다 높은 점수가 걸린 단체 경기에서 선전하며 힘을 냈다. 정구는 종합 득점 2604점으로 2년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산업고 남자 배구도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예성여고 축구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와 정구, 씨름, 유도, 사격, 펜싱, 스쿼시 등에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인 점도 목표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

롤러는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2125점을 획득, 종합 1위에 올랐다. 우슈는 지난해에 이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역도와 볼링, 세팍타크로, 근대5종 등 일부 종목의 부진과 무득점에 그친 수상스키는 철저한 분석과 함께 대책이 요구된다.

지속적인 팀 창단과 선수 발굴·육성으로 세부 종목별 불참률을 줄이는 것은 숙제로 남았다.

충북체육회는 한 자릿수 순위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과 선수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선수단 총감독인 한흥구 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열정을 보여준 선수와 지도자, 도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경기력 향상 방안을 마련해 꾸준한 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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