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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대내외 악재 불구 성장세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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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2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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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보복, 선진국 중심의 보호무역 강화,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북경제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지역 수출, 고용, 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말까지 수출은 지난해보다 25% 증가(전국 16.4%)했고 무역흑자는 전국의 13.7%를 점유(충북 84억3000만원, 전국 617억8000만원)했다.

같은 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1만5000명 증가(증가율 1.8%. 전국 증가율 0.8%)했고, 광공업생산지수 역시 전국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2/4분기 성장률 8.8%. 전국 성장률 0.6%)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러한 추세라면 ‘전국대비 충북경제 4%’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유치 전략 다변화, 양질의 일자리 시책 발굴·시행,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유치는 가계 소비지출(취업 유발, 근로자 유입, 근로소득 증가), 설비투자, 세수확대로 인한 지방정부 지출 및 수출 확대 등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9월말 현재 투자유치 37조 6968억원(고용인원 8만1359명)을 달성했다.

최근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코오롱생명과학, 이연제약 등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도 이끌어 냈다.

반도체 관련 SK하이닉스 협력사 21개사가 7468억원(고용인원 1625명)의 투자협약을 통해 충북으로 이전하고 있어 대규모 투자유치로 인한 시너지 효과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유치 40조원을 목표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계 투자유치활동 강화,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중점유치, 우수 외국기업 유치, 투자유치 전략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로 대규모 건설현장이 늘어나면서 건설업을 비롯한 전기·운송·통신·금융업에서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8000명이 증가하는 등 8월말 충북지역 취업자 수가 1만5000명이 늘어났다.

8월말 충북지역 고용률은 70.1%(전국 66.7%)로 전국 2위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2.1%(전국 3.6%)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충북경제가 전국대비 월등히 높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충북경제 4% 달성에 고무적인 일이다”며 “경제위기에 적극 대처해 4차산업혁명 대응능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 성장이 도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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