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명장 (왼쪽부터)김용곤·김영식·김경옥·강옥구·이재천씨.

충북도는 지역의 숙련기술 발전과 기술자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2017년 충북도명장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충북도명장은 보일러 김용곤(64), 창호제작 김영식(61), 한복 김경옥(66), 요리 강옥구(46), 이용 이재천(60)씨다.

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들에게 명장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기술장려금 200만 원씩 지급한다.

도는 2015년 명장 조례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알리기 위해 명장을 선발해오고 있다.

대상은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관련 기능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기술인 등이 해당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대표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후진양성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