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23일 이틀간 제천시 일원에서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 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200여 명을 초청해 '2017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고향방문의 날 행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엑스포 개막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첫 날인 22일에는 엑스포 관람에 이어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출향 상공인과 이시종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행사가 열렸다.

특히 환영행사에서 출향 상공인들은 충북 도약과 충북 경제 4% 실현을 위해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사업 확장이나 신규투자 시 충북에 최우선 투자할 것과, 충북 소재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우선 구매, 충북 인재 채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태양광 시설을 견학한 뒤 오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충북 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전국대비 4% 경제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