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이달부터 정부중앙청사에 ‘세종시 이전공무원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담당자와 상담하거나 주택·토지분양 자료를 받기 위해 충남 연기군의 건설청이나 LH공사 세종시 본부를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서울시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6층의 상담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정부중앙청사 6층 614호·☏02-2180-2502～3)를 찾아가면 세종시 현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상담센터는 주택 분양 및 입주, 토지 및 상가 분양과 청사 이전에 관한 자료 등을 제공하고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이․정주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상담․지원한다. 상담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세종시 공동주택 특별공급과 관련해 접수, 청약, 계약, 세무 등의 분야 상담과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상담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문객 이벤트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