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장선출 방식을 묻는 교직원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충북대학교 총장선출방식 개선에 관한 찬·반투표로 인터넷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직원번호로 로그인해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받아 투표하게 된다.

투표에 부쳐진 사항은 투표권자 총수의 과반수 이상의 투표와 유효 투표수 과반수의 득표로 찬·반여부가 확정되며 투·개표 관리의 공정·객관성 확보를 위해 교직원투표관리위원회를 구성, 투·개표 당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회할 계획이다.

유권자는 교원 735명과 직원 317명으로 직원과 조교의 투표가치 환산은 충북대학교 총장후보자선출규정을 적용한다.

충북대는 이번 투표결과를 토대로 자체구조개혁안을 마련해 대학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