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가 지난달 6월 영동읍에 남부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낙후지역 재생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영동군과 옥천군 등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총사업비 306억원 규모, 23건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지구의 주민 불편해소와 사업추진에 능동 대처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한 사업소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남부권(영동·옥천)지역의 기초 기반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민선6기 충북도 비전 중 하나인 ‘도농이 하나 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부사업소 개소를 계기로 남부지역 자치단체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남부지역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