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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최승애 한국화전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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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9  1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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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애 作 '만추의 달빛 아래'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청주시민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 최승애 작가의 작품전 '최승애 풀점, 세계로 날다'를 12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공예관 제2전시실(3층)에서 선보인다.

최 작가는 어려서부터 신의 손으로 불릴 만큼 그림을 잘 그렸고 특별한 조형성을 토대로 서양화는 물론 한국화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한국적인 채색화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쳐 왔다.

그가 개발한 '풀점'은 짧은 붓의 흔적들로 이루어진 아름답고도 다채로운 색들의 향연을 이루며 그의 작품에는 한국의 자연을 닮은 선명하고 맑은 이미지가 생기발랄하고 아름다운 색상들로 조화를 이룬다.

작가는 최근 들어 조선의 4대 대가인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토대로 자신의 조형성을 실험하는 작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 할 수 없는 환상적인 색채와 형상을 리메이킹해 작가만의 생동감과 자연성이 내포된 작품을 느낄 수 있다.

김호일 한국공예관 관장은 "작가의 신비로운 색감과 자연의 형상 등은 마치 꿈속을 거닐며 환상적인 자연을 만나는 듯한 감흥을 자아낸다"며 "'풀점'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부드러움은 아름답고 잔잔한 감동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작가는 서라벌 예술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 전공했으며 개인전 7회, 한국화 2인전 외 단체전에 다수 출품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원소회 회원, 미술과비평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은 12일 오후 4시 열린다. 관람료는 없으며 개관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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