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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25주년 맞아 새로운 변신 시도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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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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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고인쇄박물관 전경.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건물 새 단장과 콘텐츠 개선 등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고인쇄박물관의 가장 큰 변화는 전시 환경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개편은 전시관 공간의 물리적인 개편 뿐 아니라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의 강화와 소장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까지 포함하는 상당한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현재 정보화 사업 용역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 구축'이 연내 마무리된다.

이 사업은 소장자료 전산DB 구축, 박물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홈페이지 고도화,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신규 전시콘텐츠 제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 구축 용역과 별도로 전시관 부분 리모델링 및 개편도 추진한다.

그동안 금속활자 복원사업으로 확보한 금속활자인쇄술 및 관련 콘텐츠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해 금속활자인쇄에 특화된 전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대상 구역은 박물관 본관 제1전시관 전체와 제2·3전시관 일부다.

이 부분을 개방형 구조로 재구성하고 금속활자 복원사업 결과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물 위주의 단순한 전시가 아닌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형 테마 관람동선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물관은 올해 원형지붕을 동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 인쇄된 곳으로서의 문화적 상징성에 부합하면서 건축물의 개성을 부각시키는데 의미를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시행되는 여러 사업을 통해 고인쇄박물관은 청주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이자 지역의 문화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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