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은 '오송 75 vs 대구 53점'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의료·바이오 전문가들은 국립 암센터 분원 후보지로 대구보다 충북 오송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충북발전연구원이 최근 전국 의대·약대교수, 연구소 연구위원, 제약회사 관계자, 도시계획전문가,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185명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분원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평균 75.2점을 얻어 52.9점에 그친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크게 앞섰다.

충청투데이는 대학입시 설명회 현장을 르포 형식으로 보도한 '“쉬운 수능, 정보전은 어렵네요”' 제하의 기사를 1면에 실었다. 이 신문은 마치 자신이 수험생인양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설명회가 진행되는 ‘단상’ 한 곳만을 응시하고 간간이 주최 측이 배부한 책자를 넘기다가도 설명회 내용을 듣기 위해 이내 책자를 덮어야만 했다며 학부모들의 모습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총장직선제 폐지 급제동' 기사를 1면에 올렸다. 이 신문은 충북대 교수회가 총장직선제 폐지를 담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김승택 총장의 주장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며 충북대 교수회가 15일 김 총장이 전날 발표한 총장 직선제 폐지 수용계획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 124명, 반대 373명, 무효 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