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2 국제교육박람회(IEFE)에 참가, 세종시 첫마을 스마트스쿨 모습을 전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IEFE(International Exhibition and Forum for Education)는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러닝 관련 국제전시회 및 포럼이며 중동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기도 하다.

건설청은 이 자리에서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이 구현된 첫마을 스마트 스쿨과 세종시 교육환경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미래 교육도시로 세종시가 건설되고 있음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청은 스마트 스쿨 테마관 부스를 설치해 세종시 및 첫마을 학교 스마트 스쿨 소개, 첫마을 학교 배너 설치, 안드로이드 기반의 교수 학습, 전자칠판과 스마트 패드에서 정보를 학생과 교사가 상호 교환하는 양방향 교수학습 시연 등을 통해 세종시 교육환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세종시 선진 교육환경 국제적 홍보 및 선진 미래교육도시 이미지 부각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첫마을 학교 시행사인 LG CNS와 공동보조, 스마트스쿨을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