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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초대석] 옥순영 청주복음병원 이사장“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조아라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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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2  22: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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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사창동 두진하트리움 2층 개원

정형외과·내과·치과 등 4과 진료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 돕기 앞장

의료법인 이인의료재단 청주복음병원(이사장 옥순영)은 2016년 4월 15일 개원해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140 두진 하트리움 2층에 자리 잡았다. 정형외과, 내과, 치과 등 4과 의료진이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제난속에 불우한 청소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의료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이다. 의료장비는 첨단장비 CT, 체외 충격파 치료기 등을 도입해 정형외과 내과 및 고위험군 성인병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복음병원의 한해 목표는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익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진료수입의 일정금을 불우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장학사업과 독거노인 및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쓸 계획이다. 나아가 북쪽에 있는 동포들에게 제3세계 통해 혜택을 받도록 준비하고 있다.

옥 이사장은 일산 등서 27년동안 치과 전문의를 했다. 부인은 약사다. 청주는 며느리의 고향이다. 그는 동부이촌동 온누리 교회를 다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나이 60세 넘어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 게 복음병원이다. 옥 이사장을 만나 청주복음병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와 불우이웃 환원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 옥순영 청주복음병원 이사장.

▶ 우선 이사장님 소개를.

"일산 등서 27년동안 치과의사로서 일했다. 2016년 4월에 청주복음병원을 설립했다. 크리스찬으로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청주에 왔다. 이는 사명이 아닌 소명이자, 순종이라고 생각한다. 청주와 인연은 없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었다. 하지만 며느리 고향이 청주라서 더 정이 간다."

▶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청주에 복음병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치과의사를 하면서 남들보다 많은 혜택을 받았다. 남은 인생 보람 있는 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복음병원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복음 전하고 선교하는데 노력하고 싶다. 정부에서도 할 수 없는 '절대적 빈곤층'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감동적인 의료서비스를 할 생각이다."

▶ 청주복음병원 새해 청사진은.

"앞으로 고령화시대 대비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장례식장 등 원스톱 의료복합단지를 만들고 싶다. 국가에서도 전문화된 노인병원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등에서 이미 보편화된 상태다. 충북서 모범적인 노인전문 의료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청주복음병원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비나 의료진이 있다면.

"의료 장비는 다른 병원과 비슷하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 등 통해 치료에 응하고 있다. 정유진 대표원장(정형외과1)은 어깨와 무릎 통증과, 골다공증 등 전문가이다. 김선우 부원장(정형외과)은 인공관절분야 전문가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 권위자이다. 의사다운 깊은 정이 있는 분이다. 감동적인 의사다. 소화기 내과 이병수 부원장은 위 내시경 전문가다. 너무 꼼꼼한 분이다. 치과 이승석 원장은 임플란트와 교정 전문가다. 본인도 가끔 치과분야 진료를 할 생각이다. 함께 일하는 의료인 35명은 청주사람이다."

▶ 30년 이상 의사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을 일이나 보람이 있다면.

"치과의사로 재직하는 동안 미화요원 등 어려운 이웃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들이 임플란트 시술 하기란 가정형편상 어렵다. 이가 아파도 약을 먹다가 뒤늦게 치과를 방문한다. 그럴 때 30개월서 50개월 분할상환 조건으로 외상 시술하곤 했다.

이들은 제때 치료비를 입금 해 약속을 어긴 적이 한번 도 없었다. 고맙다고 작은 선물을 건넬 때 보람을 느꼈다.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은 정직하다. 역으로 은혜 받을 때가 많았다.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절대적 빈곤층을 찾아가서 돌보는 게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청주서 할 일이 있다고 믿는다. 다른 병원서 할 수 없는 감동적인 일을 하고 싶다. 복음병원은 '굿 뉴스'다. 몸도, 영혼도 회복하고 치유하는 곳이다. 이익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진료수입의 일정액을 불우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장학사업과 독거노인 및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쓸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에도 신경을 쓸 생각이다.

의료재단이 청주지역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청주시민의 이용과 격려, 동참이 필요하다. 의료재단은 돈을 벌수 도 없는 병원이다. 이익이 나면 지역사회에 환원이 우선이다. 차가운 곳이 아닌 따뜻한 병원, 청주시민으로부터 사랑받은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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