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양궁팀이 실내양궁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장시현 선수.

‘제14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양궁부(감독 홍승진) 장시현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9일까지 6일간 충북 보은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청주시청 양궁팀은 김우진·임동현 선수가 국가대표 강화훈련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올해 입단한 장시현이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청주시청 양궁팀을 이끌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시현은 제44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1위, 제27회 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2위 등 우수한 활약을 보이다 1년 전 교통사고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청주시청 양궁팀에 입단한 후 첫 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