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이 문화교실 수강자 9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민(초·중·고등학생 및 전공자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2일 당일 시립무용단 사무실에서 하면 된다.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평호)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 6개월 간 진행되며 3개 반(주부Ⅰ/입춤, 주부Ⅱ/소고춤, 직장인반/농부가) 각 30명씩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립무용단원이 직접 지도하고 수강생의 수준에 맞춰 강좌별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무용 기본, 입춤, 소고춤, 농부가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며 주간에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도 개설했다.

1995년 개설된 문화교실은 매년 시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면서 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043-200-4494)과 홈페이지(www.cja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