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이 올해 중점 추진할 '옥천발전 10+2 Project' 역점사업에 최종 선정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옥천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옥천발전 10+2 Project' 역점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9일 군에 따르면 옥천발전을 위한 보다 현실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10가지 역점사업과 2가지 현안사업을 정하고 전 공무원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반 조성에 역량을 결집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10가지 역점사업은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 준공 및 서대체육공원조성 △노인·취약계층 복지시책 확대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추진 △FTA대응 농정종합계획 수립 추진 △옻 산업활성화 및 옥천묘목공원조성 △농촌종합개발사업본격시행 △의료기기밸리 조성사업 추진 △이백리 통로 BOX확장 시공 △청산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100% 분양추진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이다.

또한 현안사업으로는 △시외버스주차장 인근 정비사업(삼양리) △임대주택(분양) 확대공급 등 2가지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군은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100억원을 들여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연면적 3천70㎡에 실내수영장 25m×6 레인 지상2층 규모의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 옥천읍 금구리)이 5월 개장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군은 친환경농업육성, 농산물 산징통기반조성, 농업발전협력시스템 구축, 특화품목육성 등 FTA대응 농정종합계획을 수립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한 농촌의 안정적 기반을 확충한다.

국내 최고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의료기기밸리 조성사업으로 2017년까지 1천45억원을 들여 △제2단지 조성 △물류시설 구축 △남부3군 헬스케어관광 등 4개단위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50억원을 들여 옥천의 관문인 시외버스주차장(옥천읍 삼양리) 인근을 정비하고, 305억원(민자 포함)을 들여 2016년까지 임대주택 200호를 건립해 공동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발전하는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동참과 관심이 필요 하다"며 "2012년 '옥천발전 10+2 Project'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달성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라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