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교내 신학생회관 3층 소극장 '터'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충북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등을 강화해 지역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오는 2021년까지 연간 5억원씩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창조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이력서, 입사지원서, 면접 클리닉 등) △청년층 기업채용 설명회와 멘토링 상담 운영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를 비롯한 온라인 심리검사 시행 △정부지원 청년 정책 사업 운영(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취업인턴제, 해외취업지원, 고용디딤돌, 청년취업 성공패키지 등)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협업 강화로 기업의 인력·훈련 수요에 따른 지원 등으로 지역의 청년고용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앞서 충북대는 올 1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