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가 동 주민센터 내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설치 목적 등 주요 내용을 미리 알리고 이해관계인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행정예고 중이다.

시는 최근 타 지자체 동 주민센터에서 도난·강력사건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중앙동 등 26곳 동 주민센터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주민의견서를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우편이나 팩스(☎043-200-2296)로 제출(정보통신과·☎043-200-2283)하면 된다.

청주시 동 주민센터 CCTV 설치 행정예고는 게시판, 시보와 시 홈페이지(www.cjcity.net)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정예고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후 12월부터 중앙동 등 26곳 동 주민센터에 CCTV 76대와 영상저장장치(DVR)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