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있는 청주 시민이 함께 모여서 만드는 흥겨운 동네파티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 ‘우리 동네 뽐내기’- 끼 있는 시민모집에 선정된 14팀이 7팀으로 연합해 주도적으로 기획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6 ‘문화가 있는 날’ -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적 참여도 제고를 통한 문화역량 강화 및 생활 속 문화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윈드송어린이오케스트라, 진천어린이합창단, 사직동어쿠스틱패밀리, 셈프레색스폰앙상블, 이플렛색스폰앙상블, 엄마랑우쿨렐레, 알로하우쿨렐레, 해피우쿠렐레, 엘피크루, 디큐, 딜라이트, 청주기타스케치, 직지태권도시범단, 청주흥덕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다양한 장르의 팀이 함께 연합공연을 선보인다.

당일 현장투표로 가장 멋진 공연을 보여준 동아리를 선별해 상품을 지급하고, 공연 후 오후 8시부터 내덕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킨파티를 연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치킨파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생활문화동호회가 발굴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일상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43-2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