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는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과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 하이닉스 인수가 사실상 완료됐다며 '하이닉스 10년만에 주인찾다' 기사를 1면에 올렸다. 이 신문은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업체로서의 역량과 반도체 제조업 사이에 다양한 융합형 사업을 발굴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하이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해외 사업망이 SK텔레콤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청주공항 다시 날자' 제하의 기사를 1면에 올리고 청주국제공항 민영화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청주공항 선(先) 활성화 대책을 정부가 공식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14일 충북도와 홍재형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지난달 28일 홍 의원에게 보낸 답변서에서 국제공항 노선확충, 북측진입도로 신설, 활주로 연장, 화물청사 및 여객청사 확충을 약속했으며 청주공항 민영화 추진에 앞서 선(先)활성화 조치에 대해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지방세수 146억…충북 골프장 효자' 기사를 통해 충북도내에서 영업 중인 골프장들이 각 시·군 지방세수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1면에 실었다. 이 신문은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충주를 제외한 5개 시·군 17개 골프장(회원제, 대중제)들이 올들어 납부한 지방세 규모는 총 146억8400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