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충북 충주에서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상징물(사진)이 잠정 확정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두 달 간 내년 충주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을 공모한 결과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7개 분야 1천5점이 접수됐다.

도는 심사를 거쳐 엠블럼 3점, 마스코트 4점, 포스터 6점, 구호 5점, 표어 10점 등 28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대회 공동 구호는 ‘생명 중심 충북에서 세계 중심 한국으로’, 전국체전 표어는 ‘바이오로 꽃핀 충북 체전으로 열매맺자‘, 장애인 체전 표어는 ‘사랑 꽃핀 우정체전 벅찬 감동 희망체전’이다.

도는 분야별 입상작을 중심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용역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상징물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