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이승훈(사진) 교수팀이 2015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3·4학년 및 중·고등학교군 국정도서 편찬기관'에 선정됐다.

이 교수팀은 내년 11월까지 2억6250만원을 지원받아 국정교과서 편찬을 진행하게 된다.

특수교육 국정도서 편찬 공모사업은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제5조에 의해 교육부장관이 편찬하는 사업을 위임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장애학생들이 사용하는 국정교과서 중에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이승훈 교수팀은 초등학교 3·4학년 과학 과목 국정도서 2책과 교사용 지도 1책을 편찬하게 된다.

이 교수는 "집필진과 연구진, 검토진 등 총 30명 규모의 편찬팀을 꾸려 특수교육용 국정교과서를 편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