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영재교육대상자 후기 선발을 위해 영재성 검사를 시작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와 면접을 통해 영재학생을 발굴한다고 20일 밝혔다.

후기 선발 영재학급은 초·중·고등학교 33개 기관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수학, 과학, 수학과학 공통, 인문사회, 외국어, 예술, 체육, 기능영역에서 780여명의 학생을 뽑아 운영한다.

후기 선발 전형은 1단계 학교장이나 지도교사 추천, 2단계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생들의 잠재된 영재성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향후 ‘3차원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에 따라 미래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행복한 영재교육을 위해 영재교육 인프라 구축,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함양 연수 및 컨설팅, 다양한 영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9일 영재성 검사를 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사고와 수학, 과학, 인문사회나 정보과학 등 사고력의 기초가 되는 언어능력과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