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사회봉사단과 교직원봉사단이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청원구 내덕동)을 찾아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손길’을 주제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사회봉사단과 교직원봉사단은 지난 26일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청원구 내덕동)을 찾아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손길’을 주제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봉사는 서원대 뷰티학과의 네일아트와 손경락마사지, 한방 뜸 서비스 봉사를 시작으로, 클래식앙상블 ‘카라메타S’, 풍물동아리 ‘새늘’ 등 4개팀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점심식사에서는 삼계탕과 부식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이 제공됐다.

봉사에 참여한 김정훈26·영어과) 학생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돌아가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감사하다‘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다.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그분들이 박수를 치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쌓인 피로가 싹 풀린다”고 말했다.

서원대 재능봉사활동은 청주시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