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8대 교수회장에 최병록(55·사진)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21일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교수회 임원 투표에서 단독 출마한 최 교수가 참여 교수 88명 중 찬성 66표(75%)를 얻어 7대에 이어 교수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경북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7년부터 서원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현재 한국소비자안전학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PL센터 운영위원장, 충북도 소청심사위원, 충북노동위원회심판담당공익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수회 부회장에는 사회교육과 옥일남 교수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