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산불없는 충주만들기'를 위해 1일 오전 충주시청 다목적홀에서 감시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진화대 발대식이 열려 이종배 충주시장 앞에서 모두 철저한 감시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진화대' 발대식을 했다.

대원 150여명은 이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5월15일까지 시내 25개 읍ㆍ면ㆍ동에 배치돼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을 한다.

이종배 시장은 "전체 시 면적의 65%가 산림이어서 항상 산불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올해엔 단 한 건의 산불도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