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해 첫 회기인 345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임시회 기간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안건도 심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 4건과 도지사·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 4건 등 모두 8건이다.

산업경제위원회는 도가 제출한 ‘충북창조경제혁신펀드 출자 계획안’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출연 계획안’을 심사하게 된다.

1차 본회의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새누리당 김양희(청주2) 의원은 김병우 교육감에게 ‘도교육청 누리과정 향후 추진 방향’과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대해 집행부 질문을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영수(진천1)·더불어민주당 장선배(청주3) 의원은 각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충북 경기회복의 마중물’, ‘중앙초 부지 활용 마스터플랜부터 세워야’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새누리당 박우양(영동2)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