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 중 하나인 청주상당신협이 2015년 12월말 결산결과 15년 연속 흑자 경영으로 총자산 2123억 원과 연체대출비율 0.36%,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실현해 총자산순이익율(ROA) 0.95%로 재무구조가 더욱 튼실해 졌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해 적극적인 감동경영 마케팅전략과 업무 역량강화 등 경영혁신 추진에 따라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추구해 재무구조를 튼튼히 해 서민금융기관 가운데는 드물게 15년 연속 흑자 경영 및 신협중앙회 충북본부 선정 스마트경영평가 11년 연속 최우수조합 수상이 예정돼 있는 등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사회환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가 경영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해 조합원 자녀 및 인근 주민센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무료 장수사진 촬영·이미용봉사·세탁봉사 지원, 김장김치 지원, 지역 저소득층 가정 연탄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경영과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하고 있다.

청주상당신협 관계자는 “지난해 이익금에 대한 3.5%의 출자배당으로 조합원들에게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창출해 지역사회의 구심점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