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오픈한 GS건설의 청주자이 견본주택이 내방객들로 붐비고 있다

GS건설이 충북 청주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 '청주 자이'가 9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GS건설은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2블록에 짓는 '청주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GS건설측은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견본주택 바깥은 긴 대기열을 형성했으며, 내부는 유니트 뿐만 아니라 상담석도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GS건설측은 '청주자이'가 청주시에 공급되는 첫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입소문이 퍼지며 많은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00가구(전용면적 59~108㎡)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135가구 △59㎡B형 59가구 △73㎡A형 166가구 △73㎡B형 51가구 △84㎡A형 683가구 △84㎡B형 253가구 △101㎡형 145가구 △108㎡형 8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체 물량의 90%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예상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870만원대로 책정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공간구성과 다양한 선택옵션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대형주방 및 드레스룸과 서재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무심천을 따라 펼쳐지는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하고 단지 앞 초등학교(신설계획)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운동중, 용암중, 원평중, 청석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이마트와 하나로클럽, 청주시립 도서관, 한국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청약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6일 당첨자 발표, 21일~2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청주자이' 조상대 분양소장은 "청주자이는 청주에 첫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있었다"며 "또한 두 개의 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부터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으로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644-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