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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정상화에 지역사회가 나섰다11개 단체, 범도민대책위원회 구성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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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30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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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학원 정상화 추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가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서원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충북도내 사회단체가 서원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에프액시스 손용기 대표에 대한 자격적격 여부를 조만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서원학원 정상화 주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위원장 유철웅)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원학원 정상화를 위한 교과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권영배 충북경기단체협의회장, 문상욱 충북예총회장, 송재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신남철 충북교총회장, 장현석 청주문화원장, 황신모 충북경실련 공동대표 등 11개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된 서원학원 정상화 추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57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원학원 정상화를 위해 사학분쟁위원회는 서원학원 구성원 대부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정이사를 임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모든 구성원들은 학교존폐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곤경에 처한 학원을 하루속히 안정시켜 신뢰를 회복하고 화합을 이뤄 시대적으로 어려운 난관을 지혜롭게 타개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끊임없는 문제제기와 상대 헐뜯기, 발전없는 논쟁은 이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청주의 양대 사학인 서원학원이 20여 년간 학내 문제로 만신창이가 되고 있는 현실을 그냥 바라만 볼 수 없다"며 "이제 모든 충북도민은 서원학원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정상화 추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앞으로 학원 구성원간 갈등해소를 위해 이해 관계자와의 면담을 비롯해 교과부와 사분위 등을 방문, 서원학원 정상화를 위한 조속한 정이사 선임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특히 정이사 선임과 관련한 법률지원을 위해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다른 시민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키로 했다.

한편 사분위 2소위는 학교 구성원들의 찬반의견서, 이사회 의결당시 각 이사들의 의견 등을 참고자료로 삼아서원학원 임시이사회에서 법인경영후보자로 추천한 손 대표 등 관련자들에 대한 청문절차를 다음달 9일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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