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내 공간봄에서 전북·대전·충청권 학계, 시민·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전문가 포럼'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현묵 K-water 영섬유역사업단 차장, 나동열 K-water 충청지역본부 팀장, 최충식 물포럼코리아 사무처장, 이정현 전부고한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배병욱 대전대 교수, 곽동희 서남대 교수, 박상우 서남대 교수, 이재수 전주대 교수, 박영기 전북대 교수, 허재영 대전대 교수, 전시영 원광대 교수, 오문태 전북강살리기 추진단 상임이사, 박대현 새만금지방환경청 과장.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내 공간봄에서 전북·대전·충청권 학계, 시민·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전문가 포럼'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만금 환경기반시설 설치 및 운영계획'에 대해 새만금지방환경청 박대현과장의 주제발표와 '새만금 해수유통을 통한 수질생태계 개선방안'에 대해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처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새만금지방환경청 박대현 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새만금 용수확보 및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했으며,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처장은 새만금 목표수질 확보를 위해서는 해수유통이 가장 중요한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K-water 김병하 충청지역본부장은 '전북·대전·충청지역 학계 전문가 중심의 포럼을 통해 새만금 개발 관련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