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모두 1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권역별 10개 선도대학이 해당 지역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다양한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개별 대학으로 지원하던 재정지원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축적돼 온 인·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방대학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여표 총장은 “충청권 컨소시엄 대학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받게 된 것 같다”며 “문제점을 보완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발굴해 2차년도 평가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