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양섭)는 18일 열린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입지문제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국비로 지원되는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 매년 감소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황규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옥천2)은 "도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시내에 위치한 판매점이 외진곳에 위치해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전사업을 위해 견적서를 받을 때 반드시 복수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의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청주11)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 매년 증가하다 2014년을 기준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김인수 의원(새누리·보은)은 "일자리 함께 하기 지원사업과 2030 잡 매칭 프로그램의 예산지원과 운영 실적이 도내 시군별로 편차가 심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학철 의원(새누리·충주1)은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이 애사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