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17일 교육장에서 충북도내 기업 입찰담당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교육(초급과정)'을 개최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17일 교육장에서 충북도내 기업 입찰담당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교육(초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자입찰을 활용한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입찰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입찰제도, 수의계약 및 유의사항 △적격심사의 정의 및 세부기준 △입찰가격 산정, 분석툴 사용방법 등 입찰기초부터 분석방법까지 전자입찰의 전반적인 내용에 관한 폭넓은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입찰정보 전문기업 인포21C 전문강사는 "전자입찰은 오프라인과는 달리 간소한 입찰절차와 효율적인 문서관리가 가능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인터넷으로 물품을 조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계약체결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나라장터 전자입찰의 활용도를 높이고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뿐 아니라 전자서명공인인증서 발급 및 맞춤형 입찰 컨설팅 지원 등 전자입찰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