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뉴스교육
충주 한림디자인고, 새 교복 `베르사체 스타일'로베르사체 수석 디자이너 출신 이호선씨가 디자인
조영하 기자  |  jyha6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1.30  13:56: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충주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의 교복을 디자인하는 전 베르사체 수석 디자이너 이호선씨(오른쪽 세번째)
충북 충주 한림디자인고교(교장 임종윤) 학생들은 내년부터 세계적 패션 브랜드 `지아니 베르사체'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이 디자인한 교복을 입는다.

옛 충주여상인 이 학교는 2009년 디자인 특성화고교로 지정되면서 이듬해 현재의 교명으로 바뀌었다.

30일 이 학교에 따르면 내년부터 교복을 바꾸기로 하고 베르사체 수석 디자이너 출신인 이호선(49ㆍ여)씨에게 교복 디자인을 의뢰했다.

이씨는 1984년부터 1997년까지 베르사체에서 일하며 수석 디자이너까지 올랐고 현재는 골프의류업체인 ㈜KNC FG의 디자인 총괄 이사로 있다.

임 교장의 고종사촌 누나이기도 한 이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이 학교 본관 준공식에 참석했다가 교복을 바꿀 생각이라는 임 교장의 말을 듣고 디자인을 맡겠다고 자청했다.

현재 이씨는 무료로 동ㆍ하복, 체육복, 카디건, 겨울용 점퍼, 코트 6종을 디자인하고 있다.

학교 측은 디자인 초안이 나오면 품평회를 거쳐 6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한 뒤 이씨가 소개한 서울의 의류회사에 주문할 계획이다.

새 디자인의 교복은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학교기업 `한림애드'를 통해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판매된다. 재학생도 원하면 새 교복을 입을 수 있다.

이렇게 유통과정을 줄이면 교복, 체육복 등 일체를 구입하는 비용이 지난해 63만원에서 40만원선까지 낮아질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다.

임 교장은 "학교기업을 통해 교복을 판매하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교복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조영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14번길 66(사창동, 청주스포츠타운)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순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