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 3169-1번지)에 자동차검사소와 함께 자동차문화교실, 스마트워크센터 등 자동차 관련 편의시설이 오는 23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세종자동차검사소 건물은 7200㎡의 대지(연면적 1705㎡)에 지상 2층 규모다.

이 건물은 매연과 소음발생 근절을 위한 차음(음의 교류를 차단), 포집(미량 성분을 분리해 모음)설비를 통해 주위 환경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접수가 가능한 무인접수시설(Drive-Thru형)과 검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고객용 모니터 등 최신 시설을 마련한다.

앞으로 세종자동차검사소에서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등 모든 자동차 검사를 실시하며, 주행거리계 고장 확인서 발급이나 등록번호판 규격 변경 등의 업무도 지원한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세종자동차검사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