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방문한 한·유네스코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수단이 교육정책 및 제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벤치마킹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19개 나라의 교육관계자 등 28명으로 구성된 한·유네스코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수단이 19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이날 충북교육청의 교육정책 및 제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벤치마킹하고 충북교육 방향, 교육청의 기능과 역할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청명학생교육원과 학생외국어교육원, 양청고도 방문해 기관소개를 받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역동적인 교육발전에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 교육의 교육정책 수립과 실행현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류방문은 유네스코 본부와 한국정부의 양해각서에 의한 공동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한국에 들어온 연수단은 다음달 13일까지 교사훈련과 ICT활용 교육을 받으며 세계시민교육, 국제이해교육의 주제로 연수와 개별 연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