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공고 신현범. 충북공고 서현준, 충북반도체고 박태영. 이정혁, 청주공고 신인범, 충북에너지고 김정만, 제천산업고 박창균,충북반도체고 최은영, 남종혁, 윤성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1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청주공업고 신현범(3년) 군이 공업전자기기 부문에서 금메달, 신인범(3년) 군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쌍둥이 형제로, 같은 직종에서 입상해 대회를 빛냈다.

또 충북공고 서현준(2년) 군이 정보기술 부문에서 은메달을, 충북반도체고 박태영·이정혁(3년) 군이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충북반도체고 윤성호·남종혁(3년) 군은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동메달을, 같은 학교 최은영(3년) 양은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제천산업고 박창균(3년) 군이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동메달을, 충북에너지고 김정만(3년) 군이 냉동기술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금메달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2017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