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동 주민으로 구성된 호암장학회(회장 정태성)는 지역 중학생(8명, 160만원)ㆍ고등학생(6명, 180만원) 14명에게 장학금 34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호암장학회는 현재 30여명의 주민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십시일반 모은 기금의 예금이자와 회비로 매년 호암직동 주민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11명에게 2천700여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