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복 영동군수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올해 군정 주요업무를 군민에게 알려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당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읍면 순방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30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한다.

순방일정은 △영동읍(1월30일) △황간면, 양강면(1월31일) △추풍령면(2월1일) △상촌면(2월2일) △매곡면(2월3일) △용산면, 심천면(2월6일) △학산면(2월7일) △양산면,용화면(2월8일)이다.

이번 순방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현안사업 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등 간소하고 내실있게 진행되며, 복지회관 및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는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 군수는 지역현안사업을 읍·면장에게 보고받고, 군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공직자상을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순방이 읍면의 주요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서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감동 행정을 펼치는 대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