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돈(왼쪽) K-water충청본부 관리처장과 허경재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병하)는 27일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입장권 2000매 구매와 병입 수돗물 3만병 기증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K-water는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K-water 청주정수장에서 생산한 병입 수돗물 3만병을 제공하고 '깨끗한 물'을 주제로 운영되는 제2전시관에서는 연인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수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입한 입장권은 도내 다목적댐인 대청댐과 충주댐 주변지역 등에 배부, 주민들에게 농업관련 국제행사 견학기회를 제공하고 유기농법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댐 수질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돈 충청본부 관리처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청북도가 세계 유기농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K-water 충청지역본부도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