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김태진)가 18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를 방문해 충북대 멀티컴플렉스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2억 원의 발전후원금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에 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김태진)는 18일 충북대를 방문해 멀티컴플렉스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발전후원금 2억원을 기탁했다. 

전날에는 센트럴메디컬서비스㈜ 김부근 대표이사가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태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우리 농협은 지난 2013년 지역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뜻을 같이해 충북대에 기부채납을 목적으로 충북대 NH관을 준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충북대에서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멀티컴플렉스관 건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윤 총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늘 충북대에 많은 관심을 주는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금은 충북대가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멀티컴플렉스 건립에 큰 추진 동력이 될 것 같다. 투명하고 소중하게 기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북대는 윤 총장이 취임한 이래 학생 및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과 다변하는 시대 상황에 부응하고자 학내에 종합 스포츠 센터를 갖춘 멀티컴플렉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억여원의 건립기금이 마련됐다.